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결혼을 결정한 순간부터 머릿속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상견례에 결혼식장, 혼수며 예단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살면서 내릴 모든 결정을 단기간에 모두 해버리는 착각까지 들게 만드는 결혼 준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요즘은 신부수첩이나 웨딩다이어리라고 체크할 사항을 만들어 둔 노트를 판매하기도 하고, 결혼준비 체크리스트를 직접 만들어서 유용하는 쓰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놓치는 것 없이 결혼식을 치러내기 위해서 에스노블에서 준비한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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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상견례”

 

‘우리 결혼하자’라는 말이 나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상견례 날짜를 잡아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한정식 식당을 예약합니다. 상견례 자리는 가볍게 인사를 드리고 결혼 시기와 신혼집 위치 정도를 결정하는데요.

작은 것들까지 상견례 자리에서 결정하려고 하면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자세한 부분은 신랑신부 둘이서 상의한 뒤, 나중에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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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예식장 계약”

 

결혼 날짜가 잡혔으면 결혼식장을 알아봐야 해요.

예식장을 고를 때는 신랑 측 혹은 신부 측 지역에서 할 것인지 아니면 그 외 타 지역인지 지역을 결정하는 게 우선인데요. 지역 결정 후에는 교통과 음식, 하객을 예상한 홀의 크기를 예상한 후 식장을 골라야 해요.

또한 결혼 성수기인 봄, 가을에는 웨딩홀 계약이 이미 완료가 돼 있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그 시즌에 결혼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요.

결혼 성수기 시즌이 아니라고 해도 혹시 모를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소 6개월 전에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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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스드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스드메‘는 웨딩스튜디오와 웨딩드레스, 웨딩메이크업의 줄임말로 예비신부들이 가장 섬세하게 준비하는 부분인데요.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이 직장생활로 시간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웨딩플래너를 끼고 결혼을 진행하는 커플이 많아요. 또한 주기적으로 열리는 웨딩 박람회에 참석하시면 구성과 가격, 업체별로 비교가 잘 돼있는 스드메패키지를 보실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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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신혼집 결정”

 

대다수가 시집에 들어가서 살던 과거와 다르게 요즘의 신혼부부들은 새 집에서 둘만의 공간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산에 맞추어서 매매 혹은 전세, 또는 새집으로 들어가는지 오래된 집에 들어가 리모델링을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맞벌이를 할 계획인 신혼부부들은 각자의 근무지에서 출퇴근하기 편리한 교통을 가진 위치에 계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외 치안, 차후 자녀 교육을 위한 학군 등 많은 부분들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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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혼수“

 

신혼집의 규모에 따라 혼수의 종류와 양은 달라지는데요.

혼수품이 들어갈 자리를 미리 가상으로 배치해 보고 사이즈를 재두는 것이 혼수 구매할 때 도움이 됩니다. 침대, 냉장고, 세탁기 등 큰 혼수품을 먼저 놓고, 빈자리에 작은 것들로 천천히 채워나가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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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신혼여행“

 

결혼식이 끝난 뒤 떠나는 둘만의 여행, 달콤한 허니문! 신혼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양일지 관광일지 여행의 콘셉트라거나 풀빌라의 분위기, 지역 등 선택할 것이 많아요. 평소 가고 싶었던 여행지가 있었더라도 신혼여행이라고 하면 욕심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급하게 준비하다 보면 예산을 초과한 금액으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신혼여행 패키지의 경우, 빨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신혼여행도 스드메와 마찬가지로 웨딩 박람회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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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예물 & 예단 & 한복“

 

결혼은 둘이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물과 예단, 한복을 결정할 때 그것을 가장 크게 느낀다고 해요. 그만큼 양가 부모님의 영향이 크게 미치는 부분이에요.

신혼부부 또는 부모님 간의 합의하에 생략하는 경우도 있고,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가족마다 의견이 다르고, 가풍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니 대화를 통해 잘 조율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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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청첩장“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십사 방문을 바라는 초대장, 바로 청첩장입니다.

청첩장은 보통 3개월 전에 제작하는데요. 청첩장은 콘셉트와 디자인 등 생각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결정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혹시 모를 오탈자라거나 인쇄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객 명단을 미리 작성한 뒤 우편으로 발송할 것과 직접 전달할 것을 분류하고 전체 수량을 체크해서 주문해야 해요.

청첩장 발송은 결혼식 3주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름 전에 도착하는 청첩장이 참석하기 위해 시간을 비운다거나 너무 오랜 기간 뒤라 잊지 않을 수 있게 적당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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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블 결혼정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 결혼식 당일에 필요한 것“

 

결혼식 당일은 정말 정신이 없을 거예요.

우선 주례와 사회, 폐백, 부케 받을 신부의 친구, 축의금 접수자를 정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주례는 신랑신부나 양가 부모님들께서 아는 분께 부탁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요즘은 주례를 생략하고 부모님의 덕담이나 편지라거나 사랑의 서약 등 센스 있는 사회자의 진행으로만 이뤄지는 주례 없는 결혼식도 많다고 해요. 폐백은 업체를 통해서 미리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업체들이 시식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니 비교해 보시고 미리 주문해두셔야 해요. 부케를 받을 친구는 신부의 지인 중 결혼을 앞둔 여성으로 정하는데요. 미혼이며 연인이 있는 사람이면 꼭 결혼을 앞두고 있지 않아도 부케 친구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본식 스냅촬영, 본식 서브촬영, 축가, 신부의 가방과 현금 등을 관리해 줄 신부 도우미를 정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본식 스냅촬영과 서브촬영의 경우 스드메에 포함된 패키지로 결정하실 수도 있지만 다양한 업체와 개인 촬영사가 있으니 샘플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오래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실 수 있어요. 그리고 결혼식에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인 축가는 지인 혹은 가족에게 부탁하거나 축가 업체도 있으니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또한 ‘가방순이‘라고 불리는 신부도우미는 신부의 가방과 신부에게로 직접 들어오는 축의금, 갈아입을 옷, 가벼운 선물 등을 챙겨주는 사람인데요. 가장 친한 친구나 자매와 같은 최측근들에게 부탁한다고 해요.

그리고 웨딩카와 지인들의 뒤풀이 파티가 있을 예정이라면 웨딩카와 웨딩카를 운전해 줄 사람, 뒤풀이 담당 친구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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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알려드린 항목들을 기준으로 직접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준비하신다면 만족스러운 결혼식을 마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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